주식 배당금: 지급일, 배당락, 배당 기준일, 배당 지급일

주식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보통 현금으로 배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당금은 회사의 이익에서 나오는 것으로 원리 상 주주가 주체이고 기업은 대상일 뿐입니다. 주식 회사의 기원이며 존재의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여,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으로 배당으로 돌려 주는 것입니다.

주식회사의 개념은 1602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VOC)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세계 최초로 발행된 주식과 함께 운영된 회사로, 이 회사는 주식 거래를 통해 자본을 모았으며, 그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분배했습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동양과의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고, 이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회사는 배당금 지급을 통해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었고, 이 모델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주식회사의 본질은 자본을 모집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며, 사업이 성장하고 이익을 창출하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과 주주 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돌아가는 중요한 원칙으로, 주식회사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잘 설명해 줍니다.

따라서, 배당금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주들에게 투자에 대한 보상과 함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배당금 종류

배당금은 주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일반적이며, 대부분 현금배당으로 진행됩니다.

현물배당은 매우 드물고 특수한 경우에만 발생하는 방식이며, 20세기 초에 농업 관련 기업이 농산물로 배당을 지급하거나 광업 회사가 금속이나 광물로 지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 주식 배당금 지급일

주식 배당금은 보통 분기별, 반기별, 연간 등 일정한 주기로 지급되며, 기업의 이익 상황이나 경영 전략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전에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배당금을 받기 위한 자격을 갖춘 주주는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입니다.

🔲 배당락과 배당 기준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등은 모두 공휴일을 뺀 영업일 기준입니다.

한국 배당주의 경우 보통 1년 단위로 배당을 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꼭 받아야 한다면 내년 결산 전 당해 년도 주식 휴장일과 함께 체크하여 주주명부에 등재되는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을 체크해서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 배당금 세금

배당금은 배당 지급일에 15.4%의 이자소득세가 자동 부과되어 차감 된 후에 주주의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배당 이자만으로 종합소득 과세 적용에 대해 달라지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년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을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율을 적용하여 종합과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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