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 가치(Intrinsic Value)란 무엇인가?
내재 가치는 기업이나 자산의 본질적인 가치를 의미하며, 시장 가격과 관계없이 해당 자산(유형 및 무형 자산)이 실제로 보유한 가치를 평가한 것입니다. 이는 주로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 자산 가치,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투자자들은 내재 가치를 통해 자산의 과대 또는 과소 평가 여부를 판단하고,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 DCF(Discounted Cash Flow, 할인된 현금 흐름)
내재 가치 분석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은 DCF(Discounted Cash Flow, 할인된 현금 흐름)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기업이 미래에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 흐름을 추정하고, 이를 할인율(보통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을 적용해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기업의 내재 가치를 산출합니다.
DCF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여 내재가치를 평가합니다.
✅ FCF(Free Cash Flow, 자유 현금 흐름) 분석
FCF는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현금 흐름에서 자본 지출을 제외한 금액으로,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 재무비율(Financial Ratios) 분석을 통한 내재 가치 산출
재무비율분석이란 재무제표 상의 관련된 항목을 산출하여 나타낸 비율을 뜻 합니다.
‘부채 비율=총 자본/총 부채×100’과 같은 공식으로 재무비율에 속하는 부채비율을 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재무 비율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
- PBR (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BPS (Book 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가치)
- PER (Price-to-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 투자자본수익률)
- 유동비율 (Current Ratio)
- 당좌비율 (Quick Ratio)
- 부채비율 (Debt Ratio)
- 영업이익률 (Operating Margin)
- 순이익률 (Net Profit Margin)
✅ 재무제표 분석
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에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분기 또는 1년 동안 기업의 순이익은 주당순이익(EPS)과 함께 내재 가치 평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대차 대조표)의 자산으로 기업의 현금성 자산 및 고정 자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부채에서 재무 건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높은 부채는 기업 운영의 리스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순자산)으로 기업의 안정성을 평가하며, 자본은 PBR을 계산하는데도 사용됩니다.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을 통해 실제 발생하는 매출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유 현금 흐름(Free Cash Flow, FCF)으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FCF는 DCF 모델의 내재 가치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 내재 가치 분석
내재 가치 분석은 DCF, FCF, 재무비율분석 등 크게 4가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가치 산정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고,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인 평가 척도이며, 기본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가치 투자에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