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재무 분석의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은 기본적 분석에서 기업의 재무 건정성 및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됩니다. 뜻을 보면 말 그대로 이자를 얼마나 보상할 수 있는지 비율로 수치화 한 것입니다. 1년 기준 사업보고서에서는 해당 기간 내(단기)에 이자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지급할 능력이 되는지 또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이자보상비율 계산법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EBIT) / 이자비용 *100

✅ 부채상환능력 파악하기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1년 간 성과를 보여주는 제무제표입니다. 분기보고서 및 반기보고서 등 기간에 따른 이자배상배율이 산출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 내의 지급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라면 영업이익과 갚아야 할 단기 부채가 동일함을 의미합니다. 1.5일 경우 영업이익이 갚아야 할 이자 비용의 1.5배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은 이자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영업활동을 통해 이자 지급액의 1.5배를 창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기업이 이자 지급 능력이 약간 여유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높을 수록 기업의 안전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유틸리티 기업은 비율이 2일 경우 안정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섹터 및 산업별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주식 이자보상배율 확인 사이트

한국 주식의 경우 (주)에프앤가이드의 기업정보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 접속 시 삼성전자가 기본 세팅되어 있는데 우측 상단에서 원하는 기업이나 종목코드를 입력하고 왼쪽 산단의 재무비율을 클릭해서 하단으로 내리면 이자보상배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