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이란?
PBR(Price to Book Ratio)이란 주가순자산비율을 뜻하며 주식의 시장 가격을 회사의 순자산 가치로 나눈 지표입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가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비해 고평가 or 저평가 되었는지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or 주당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순 자산을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론적으로 회사를 청산할 경우 PBR이 1인 경우 주주는 투자한 주식의 원금 100%를 돌려 받을 수 있으며, 2일 경우 50%의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PBR 계산법
주가순자산비율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당 순자산(BPS)은 기업을 청산 했을 때 1 주당 가격을 의미하며, 청산이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현금 및 부동산 등)과 부채를 정리했을 때 주식의 가치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BR이 1인 경우 기업을 청산하면 투자한 주식의 원금 100%를 돌려 받을 수 있으며, 0.5인 경우 원금을 돌려받고도 50%의 현금이 남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당 순이익이 1만원인 경우 주식의 주가가 5천 원인 경우 PBR은 0.5가 되며, 1만원이라면 1일 되며, 기업 청산 시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평가 된 주식을 찾는 지표
특정 이슈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너무 올라 고평가 된 주식은 상승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게 됩니다.
PBR 지표 하나만 가지고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기는 어려우니 PER, ROE 등 앞으로의 성장성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한 후에 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삼아야 하며, 산업별, 시장의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저평가 되었다면 “얼마에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누구나 하게 됩니다.
“1달러 짜리를 40센트에 사라”
피터 컨딜이 운영하는 컨딜 가치펀드의 슬로건을 참고하여, PBR이 0.4 이하인 주식을 발굴하여 매수한다면 그만큼 안전 마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 PBR
적정 PBR은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산 기반 기업(예: 제조업, 금융업)과 성장 기반 기업(예: IT, 바이오 등)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 이하이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기업의 시장가치가 장부가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낮다고 해서 좋은 투자처는 아닙니다.
PBR 범위 118_b290bb-32> |
판단 118_696730-3f> |
의미 118_700af5-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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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0.5 118_b16c2e-c7> |
🟢 매우 저평가 118_3a6cc3-c1> |
시장에 저평가된 종목일 가능성 있음 118_5a539d-ec> |
0.6 ~ 1.0 118_3e1162-4c> |
🟡 저평가 118_655eff-8f> |
기업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구간 118_52c19c-4c> |
1.1 ~ 2.0 118_7ba46e-a8> |
🟠 적정~고평가 118_3adee0-40> |
적정 수준이나 주의가 필요한 구간 118_e269dd-d5> |
2.0 초과 118_065ed1-eb> |
🔴 고평가 118_7402db-a3> |
고평가 상태, 투자 신중히 고려 필요 118_09e5ef-37> |
이처럼 PBR은 단순한 숫자 하나로 모든 걸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니며, 반드시 ROE, 산업 특성, 향후 성장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1.5의 PBR이라도 고성장 산업에서는 저평가일 수 있으며, 성장이 정체된 산업에서는 고평가일 수 있습니다.
결국 적정 PBR은 상대적인 개념이며, 여러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