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이란 기업이 소유한 자본을 활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기업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기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ROE는 당기 순이익에서 자기자본(총자본 or 자본 총계)를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 자기자본 5가지 분류
  • 자본금(자본준비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1. ROE(자기자본이익률) 공식

자본 총액이 10억 원인 회사에서 1억 원의 당기 순이익이 발생했다면, 자기자본이익률(자기자본 순이익률 or 자기자본수익률)은 10%가 됩니다.

ROE = 당기 순이익 ÷ 자기 자본 ×(100)

주식의 기본적 분석을 기준으로 장기 투자를 할 때 2~3년 간 또는 그 이상 꾸준하게 자기자본이익률이 나오는 회사에 투자하는 방법이 돈을 잃지 않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ROE)

1.1 당기순이익에 따른 ROE 비교표

꾸준하게 영업 이익에서 적자 없이 수익을 내는 동일한 업종의 자기 자본 100억원의 A기업과 B기업이 있다고 할 경우 단순 계산 방법으로 비교하자면 어느 기업이 성장하는 기업인지 알 수 있습니다.

A기업1년2년3년4년5년
자기자본(총자본)100120140160180
(당기)순이익 20202020
ROE(%) 20161412
A기업: 꾸준하게 매년 20억원의 당기 순이익 발생
B기업1년2년3년4년5년
자기자본(총자본)100120144173207
(당기)순이익 20242935
ROE(%) 20202020
A기업: 꾸준하게 매년 20%의 ROE 유지

같은 100억원의 자기자본으로 A기업의 경우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꾸준하게 나고 있지만 자기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ROE는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 기업의 성장은 멈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B기업의 경우 ROE는 그대로지만 당기 순이익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기 자본을 활용해서 수익이 늘어난다고 판단하거나,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2 ROE가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

가상의 A와 B라는 회사를 통해 ROE라는 과거의 지표 하나로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E가 낮으면 회사의 경영진이 무능하거나 업종의 불황을 뜻 할 수 있으며, ROE가 꾸준하게 높은 기업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참고 사항
  • 최근 3년 동안 15% 이상인 ROE가 나오는 종목에 투자할 것을 추천
  • 세계 평균 ROE는 10% 정도
  • PBR과 PER은 낮은 기업이 주가 상승 확률이 높지만 ROE가 높을수록 기업이 미래에도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자기자본이익률 지표 투자 시 유의점

기업을 알아보는 중 특정 년도에 ROE가 과도하게 높게 측정되었지만 해당 산업이 성장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 자기 자본이 줄어들거나 자금을 외부 차입금으로 수익이 높아진 경우 당 분기 또는 당해 년에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찾아보거나 기업의 재무제표 또는 기업이 청산 했을 때 돌려 받을 수 있는 지표인 PBR을 체크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돈나무-나무의 돈 주머니N집과 금화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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