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r1 비율과 바젤Ⅲ 자본 규제의 의미와 구조
Tier1 비율은 은행의 기본자본이 위험가중자산 대비 얼마나 충분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은행의 재무건전성과 손실흡수력을 평가하는 가장 핵심적인 자본비율 중 하나입니다.
이 비율은 보통주자본(CET1)과 신종자본증권(AT1)으로 구성되며, CET1이 은행의 순수한 자본 체력을 나타낸다면 Tier1은 그 위에 자본 확충 여력까지 포함한 확장형 지표입니다.
Tier1 비율은 단순한 회계 수치가 아니라, 금융기관이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본을 유지하고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척도입니다. 이 때문에 금융 당국과 투자자 모두 Tier1 비율을 은행의 종합적인 체력과 자본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으로 삼습니다.
Ⅰ. Tier1 비율(Basel III 핵심 자본 규제 지표)이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asel III 체계는 은행의 ‘자본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Tier 1 비율을 핵심 규제 지표로 도입했습니다. Basel II 가 총자본 (BIS 비율) 중심이었다면, Basel III 는 Tier 1 = CET 1 + AT 1 구조로 ‘손실 흡수력과 자본 확충 능력’을 동시에 평가하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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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9aa2b4-89> | 
 구성 항목 6333_ac892c-97> | 
 의미 6333_803e08-a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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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 1 6333_3eab8f-ee> | 
 보통주·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6333_d72af9-5b> | 
 가장 질이 높은 순수 자본 6333_8a42b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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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1 6333_03a626-32> |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등) 6333_36649b-8e> | 
 CET 1 다음 단계의 보완 자본 6333_a12a3b-f5> | 
이후 Tier 1 비율은 단순한 자본 크기 지표가 아니라, 은행이 위기 시 얼마나 실질적인 흡수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국제 기준이 되었습니다.
Ⅱ. Tier1 구성 요소
Tier1 자본은 크게 CET1(보통주자본)과 AT1(신종자본증권)으로 구성됩니다. 각 구성 요소는 자본의 ‘질’과 ‘손실흡수력’에 따라 구분되며, Basel III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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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ddb371-f9> | 
 주요 항목 6333_4726cf-7b> | 
 설명 6333_588114-c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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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1 6333_39ae74-43> |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 
 손실 즉시 흡수 가능한 최고 등급의 자본 6333_aaee2c-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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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1 6333_5c3611-d7> |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등), 전환우선주,   | 
 CET1 다음 단계의 보완자본으로, 손실 발생 시 전환·상각 가능 6333_2aa012-2c> | 
CET1은 ‘즉시 손실 흡수력’을, AT1은 ‘지속적인 자본 확충력’을 의미하며, 이 둘을 합산한 Tier1이 은행의 총 핵심자본으로 평가됩니다.
Ⅲ. Tier1 계산식
Tier1 비율은 은행의 핵심자본이 위험가중자산에 대해 얼마나 충분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다음과 같은 식으로 계산합니다.

![Tier1 비율과 바젤Ⅲ 자본 규제의 의미와 구조 4 Tier1 비율 계산 공식[영어]](https://cdn.ivarfinance.com/storage/2025/10/Tier1-비율-계산-공식영어.png)
즉, 보통주자본(CET1)과 신종자본증권(AT1)을 합산한 금액을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누고, 그 값을 백분율로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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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1c3b1c-fa> | 
 금액(예시) 6333_516e0d-cf> | 
 설명 6333_0dd6ca-a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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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1 6333_609b1e-90> | 
 60조 원 6333_c1ed9c-a3> | 
 손실 즉시 흡수 가능한 순수 보통주자본 6333_64a45c-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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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1 6333_2fe87a-22> | 
 10조 원 6333_3cc01c-41> | 
 보완자본 (영구채, 조건부 전환채 등) 6333_cb342d-1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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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가중자산(RWA) 6333_aa622e-05> | 
 450조 원 6333_c74e54-fd> | 
 자산의 위험 수준을 반영한 가중 합계 6333_4e86d1-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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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er1 Ratio 계산 6333_651d34-69> | 
 (60 + 10) ÷ 450 × 100 = 15.5% 6333_801bbc-35> | 
 Tier1 비율 6333_b7736f-b2> | 
🔲 Tier1 비율 기준 비교
Basel III 기준으로 Tier1 비율은 최소 6.0% 이상이 요구되며, 대형 은행이나 글로벌 은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10~1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됩니다. Tier1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은 위기 상황에서 손실을 흡수하고 자본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여력이 크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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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412ab6-ac> | 
 최소 기준  | 
 일반적 수준  | 
 의미 6333_d31d31-d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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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1 비율 6333_b5cb6c-0c> | 
 4.5% 이상🟩 6333_8c8913-b3> | 
 9~13% 수준 6333_9bcb5c-15> | 
 Tier1 중 가장 질이 높은 순수자본 중심 6333_bc91a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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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er1 비율 6333_5d94a0-86> | 
 6.0% 이상🟩 6333_044b9b-11> | 
 10~15% 수준 6333_f17e25-b7> | 
 자본의 질과 손실흡수력의 핵심 지표 6333_504c52-b6> | 
즉, 단순한 수익성보다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투자자와 감독 당국 모두에게 핵심적인 참고 기준이 됩니다.
Ⅳ. CET1 vs Tier1 비교
CET1(보통주자본)과 Tier1(기본자본)은 모두 은행의 핵심 자본을 구성하지만, 그 구성 범위와 손실 흡수 단계, 자본 확충 여력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Basel III 체계에서는 CET1을 ‘핵심 중의 핵심 자본’, Tier1을 ‘확장된 핵심 자본’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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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7893dd-bb> | 
 CET1 (보통주자본) 6333_1891a6-56> | 
 Tier1 (기본자본) 6333_60cbba-de> | 
 비교 요약 6333_80ae29-d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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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항목 6333_881f0c-f1> |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6333_7931be-b8> | 
 CET1 + AT1(신종자본증권, 영구채 등) 6333_ddd195-57> | 
 Tier1은 CET1에 보완자본을 더한 확장 개념 6333_e604dd-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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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의 질(quality) 6333_de5fe2-53> | 
 가장 높음 6333_2d20ea-71> | 
 상대적으로 낮음(보완자본 포함) 6333_5d11ec-12> | 
 CET1이 Tier1의 중심 구성 요소 6333_71fb9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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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 흡수력 6333_a7431b-7a> | 
 즉시 손실 흡수 6333_b39468-7e> | 
 조건부 전환 또는 상각을 통해 손실 흡수 6333_7d9c5c-e7> | 
 AT1 포함으로 손실 대응 범위 확대 6333_44df1e-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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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 확충 여력 6333_b07e9c-00> | 
 제한적 6333_5a1fac-1b> | 
 상대적으로 높음(영구채 발행 가능) 6333_260a66-58> | 
 Tier1은 위기 시 자본 확충 수단 확보 6333_3027d0-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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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최소 기준 6333_52b72f-49> | 
 4.5% 이상 6333_fbe7f6-af> | 
 6.0% 이상 6333_add734-7f> | 
 Tier1은 CET1보다 높은 총자본 요건 6333_15bcb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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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역할 6333_638589-93> | 
 자본 건전성의 기초 6333_d59cdf-78> | 
 은행의 종합 자본 안정성 평가 6333_f6fb4e-21> | 
 CET1은 ‘내부 체력’, Tier1은 ‘총체적 체력’ 6333_967828-88> | 
정리하면, CET1은 손실 즉시 흡수 가능한 순수 자본, Tier1은 추가 자본 확충 능력까지 포함한 확장형 핵심 자본입니다. 따라서 Tier1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단순히 자본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위기 대응 능력과 지속 가능한 자본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Ⅴ. Tier1 비율의 해석과 투자 시사점
Tier1 비율은 단순히 은행의 자본 규모를 보여주는 수치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손실을 흡수하고 자본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따라서 이 비율은 재무 안정성, 리스크 관리 능력, 그리고 투자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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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6333_d19bbd-05> | 
 비율 수준 6333_1004e0-90> | 
 해석 6333_2edef8-47> | 
 투자자 관점 6333_80bba2-8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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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하 6333_84d8f4-4d> | 
 규제 기준에 근접🟠 6333_30a820-e9> | 
 최소 요건만 충족,   | 
 단기적 리스크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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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 6333_feca0b-cc> | 
 평균 수준🟡 6333_1e3474-26> | 
 Basel III 기준 안정권,   | 
 일반적 안정성, 중립적 평가 6333_d3adf3-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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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 6333_bfe08b-48> | 
 우수 수준🟢 6333_be0324-31> | 
 위기 대응력 높고 자본 확충력 양호 6333_5c7812-d9> | 
 신용도 높고 배당 지속 가능성 높음 6333_dc52c9-0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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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상 6333_96d6ce-62> | 
 매우 안정적🟢 6333_b6f416-44> | 
 과잉자본 상태,   | 
 장기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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