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대비수익률(ROI): 개념과 계산법

투자나 마케팅 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얼마나 수익을 냈는가’입니다. 단순히 매출이 늘었다고 해서 좋은 투자였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이익이 남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바로 투자대비수익률(ROI)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투자대비수익률의 개념부터 계산 방법, 실무 활용법, ROAS와의 차이점까지 단계적으로 정리합니다. 특히 마케팅, 광고 등 실무 현장에서 자주 비교되는 ROI vs ROAS 차이도 함께 살펴보며, ROI를 높이는 전략도 함께 소개합니다.

✅ 투자대비수익률(ROI)란?

투자대비수익률은 투자에 대해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들인 돈 대비 얼마나 벌었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투자대비수익률은 특정 사업, 마케팅 캠페인, 자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복잡한 재무제표나 수익 구조를 단순하게 요약할 수 있어, 의사 결정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ROI 계산 방법

투자대비수익률은 투자에서 얻은 이익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기본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대비수익률 계산 예시

◻️예시 1. 단순 투자 사례

어떤 회사가 1,000만 원을 투자해 1,3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면,

• 순이익 = 1,300만 원 − 1,000만 원 = 300만 원
• 투자비용 = 1,000만 원

ROI = (300 ÷ 1,000) × 100 = 30%

👉 투자대비수익률은 30%, 즉 1,000만 원을 투자해 30% 이익을 얻은 셈입니다.

◻️예시 2. 마케팅 캠페인 ROI

한 마케팅팀이 광고비로 200만 원을 집행해 총 280만 원의 수익을 냈다면,

• 순이익 = 280만 원 − 200만 원 = 80만 원
• 투자비용 = 200만 원

ROI = (80 ÷ 200) × 100 = 40%

👉 광고 캠페인의 투자대비수익률은 40%, 비교적 높은 효율을 기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ROI와 ROAS의 차이점

ROI와 ROAS는 모두 중요한 투자 성과 지표이지만, 목적과 기준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ROAS 계산 방법

             매출
ROAS = ─────────────── × 100
            광고비

🔲 개념의 차이

• ROI (Return on Investment)
  → 순이익 기준
  → 수익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한 실제 이익을 바탕으로 계산
  → 전반적인 투자 효율성을 평가
• ROAS (Return on Ad Spend)
  → 광고비 기준
  → 광고비 대비 총매출액을 계산
  → 광고 캠페인의 성과 측정에 특화됨

📌 ROI = (순이익 ÷ 총투자비용) × 100  
📌 ROAS = (매출 ÷ 광고비) × 100